[뉴스핌=이연춘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36개 점포에서 참치회를 연중 최저가에 선보인다. 뱃살 240g과 속살 120g으로 구성된 참치회는 3~4인분 분량의 패밀리팩으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국내 최대 원양선사를 보유한 사조와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가격 절감을 이뤘다. 일반적으로 2~3단계의 대리점을 통한 유통단계를 없애고 직거래를 통해 판매가를 낮췄기 때문이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어패류의 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지만, 참치의 경우 영하 40도에서 유통 공급되어 비교적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대동 홈플러스 수산팀장은 “여름철에는 어패류의 비브리오균 등으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긴 하지만 참치의 경우 영하 40도에서 유통 및 공급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며 “제조사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가격을 낮췄고 물량도 15톤이나 넉넉히 준비해 온 가족 여름철 별미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