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17일 오후 한국거래소 현장검사에 나섰다. 지난 15~16일에 있었던 거래소 전산사고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날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15일과 16일 거래소에서 있었던 전산사고의 원인과 대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오후 현장검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검사반은 금융투자검사국과 정부기술감독국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현장검사는 7영업일 간 진행된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15일 오전 증권사 HTS와 코스콤 체크 단말기 등 모든 시세 단말기에 코스피 지수를 15분 가량 늦게 전송했다.
아울러 16일 새벽 3시경에는 기계실 전원공급 이상을 이유로 CME 야간시장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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