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조경태, 문재인 직격…"'아님 말고'식 무책임의 극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자회견…"국민과 당원에 사과하고 한 말에 책임지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주문했던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정쟁에 불을 지르고 지금 와서는 '아님 말고' 식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는 민생은 내팽개치고, 지켜야 할 원칙을 버리고, 정파의 이익을 위해 대화록 공개·정계 은퇴를 운운하며 나라를 뒤집더니 오늘은 일방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NLL 논쟁을 종식하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NLL 논쟁을 그만하자는 문 의원의 성명을 접하고 국민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NLL에 대해 진실 규명을 주장하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지켜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 이에 대한 아무런 해명도 없이 그만하자고 한다. 이런 무책임이 어디 있느냐"고 힐난했다.

아울러 "더 이상 당에 해를 끼치지 말고 국민에게 실망을 주지 말라"면서 "바른 정치인은 솔직하고 당당하며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특히 비겁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을 위기와 혼란에 처하게 하고 답도 없는 소모적 정쟁의 중심에 선 사람으로서 국민과 민주당원 앞에 정중히 사과하라"며 "한 말에 대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길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지도부에는 "더 이상 특정계파에 끌려다니거나 패권 정치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계파의 들러리가 돼선 더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NLL 대화록 실종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최선의 해법"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노무현 정부의 잘못이 명백하다면 관련 인사들이 정치적·형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이명박 정부가 훼손했다면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이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본인이 정계 은퇴까지 언급하면서 원본공개, NLL 진실에 대한 말을 해 국민에 많은 혼란을 줬다"며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단순히 덮고 갈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문 의원이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현명하게 잘 결정할 거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문 의원은 앞서 국가기록원에 있는 대화록을 열람하자고 요구하며 'NLL 포기' 발언이 사실이라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기록원에서 대화록이 발견되지 않자 대화록 실종과는 별도로 'NLL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