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비 간헐적 단식 실패담 공개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신비가 간헐적 단식 시도에도 체중감량에 실패했다.
신비는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최근 다이어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간헐적 단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권희 씨는 간헐적 단식으로 한 달에 10kg씩 감량해 3달 총 30kg 감량에 성공한 사례자로 출연했다. 그는 점심시간을 운동과 수분섭취로 달랬고 저녁 시간에는 뷔페에서 칼로리를 따지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섭취했다.
가수 신비는 이건희 씨와 상반되는 간헐적 단식의 실패 사례자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 40kg대의 마른 체형에서 음주 가무로 인해 8kg 정도 증가한 체중을 공개했다.
신비는 간헐적 단식 방법 중 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 방법을 실천에도 살이 빠지지 않아 속상해 했다.
박용우 원장은 "16대8 다이어트가 사실 가장 힘들다"며 "간헐적 단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복 운동"이라고 지적했다. 공복에 운동을 하게 되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 또 영양가 없이 고칼로리인 분식과 수면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박용우 원장은 "간헐적 단식이라고 하면 진짜 마냥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비만의 원인은 많다. 잠을 못자도 살은 찐다. 간헐적 단식은 식습관의 하나일 뿐 모든 것을 보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비 간헐적 단식 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비 간헐적 단식 방법 보니, 많이 먹고 운동 많이 해야겠다" "신비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가 뭐길래" "간헐적 단식 방법, 쉽지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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