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정부는 최근 엔화 약세로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26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스가 장관은 내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14개월 만에 상승한 것과 관련해 디플레이션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가 장관은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에너지 및 전기요금 상승 흐름이 잠시 주춤하고 있다"면서도 이런 에너지 물가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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