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가 여성 고객을 대표할 12명을 선발합니다”
기아차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 마케터 그룹 ‘레드 아뜰리에’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드 아뜰리에는 수요가 늘어나는 여성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등에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아차가 작년 6월 업계 최초로 기획한 여성 마케터 그룹이다.
레드 아뜰리에 1, 2기는 차량 시승 및 미션 수행, 모터쇼와 신차 발표회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많은 여성 운전자들이 3기 모집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레드 아뜰리에 3기 역시 9월부터 4개월 동안 ▲각종 차량 시승 및 미션 수행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K-TALK 및 부산국제영화제 등 행사 참여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기아차는 드라이빙 센터를 개설하고 ‘더 뉴 스포티지R’에 시트백 조절기능을 추가하는 등 1, 2기 레드 아뜰리에의 독특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기아차의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여성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1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 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12명을 선발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