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10대 증권사 하반기 A주 전망, 최고 2500포인트 예측

기사입력 : 2013년08월02일 17:05

최종수정 : 2013년08월02일 17:07

[뉴스핌=강소영 기자] 8월 중국 증시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1일 상하이지수는 1.77% 상승했고, 차스닥지수는 5%가까이 급등했다. 오늘도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시장의 관심은 올해를 5개월 남긴 A주의 향후 흐름과 투자 대응전략에 모아지고 있다.
 
중국 인민망(人民網)은 2일 중국 10대 증권사들의 하반기 보고서를 분석하고 A주 시장의 흐름을 예측했다. 10개 증권사의 하반기 전망을 종합하면, 대부분의 증권사는 하반기 주식지수를 보수적으로 전망했는데, 중신증권이 가장 높은 수준인 2500포인트를 신은만국증권이 가장 낮은 1700~1800포인트를 제시했다. 하반기 유망주식은 대부분 의약·소비·환경보호 및 부동산 업종으로 집중됐다. 또한, 3분기가 올해 중국 증시의 향방을 판가름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

예상지수

유망 업종

하반기 전망

신은만국          
(申銀萬國)
1700~1800포인트의약,소비,부동산시장화 정책에 걸맞는 대상을 주목해야 한다. 경영효율이 높은 민영기업, 자금회전률이 좋은
부동산 기업, 현금보유량이 충분한 기업이 그 주요 투자대상이다. 

실적이 확실한 의약,소비 등 종목의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화태증권
(華泰證券)
3분기:2000~2400포인트소비,식음료,자동차,가전, 
공공사업, 금융서비스
 성장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환경보호, 천연가스, 스마트기술 설비 등 
업종의 성장이 기대된다.
 흥업증권
(興業證券)
 예측 어려움 통신, 이동통신 관련 IT소비와
 엔터테인먼트, 
의료보건, 교육 등
주식투자자는 한동안 관망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3분기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가매수에 나서기 보다는 현상태를 유지해야한다. 

3분기 IPO, 중기 실적보고, 양적완화 축소, 일부 지방정부 부채압력 상승 등 혼란한 상황에서도
중국 증시가 원만한 상승세를 보인다면 성장주의 주가상승을 기대해도 좋다.
 중신증권
(中信證券)
 1900~2500포인트 부동산, 증권, 의약, 환경보호, 
TMT(전자기술,미디어,통신)
 경제의 신동력으로 주목받은 신흥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3분기 중후반 중국 경제가
 안정상향세를 보이면 정책적 호재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건설경기가 되살아 나면 부동산,증권 등 전통산업 주가상승도 기대된다.
 국태군안
(國泰君安)
 1900~2200포인트 전자,통신,건축조경,신소재,
미디어오락
 올해 하반기 유동성 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신주발행 개혁 후 IPO가 재개되더라도
주식시장 전반에 대해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분기 생산과잉 관련 종목과 환경
보호 관련 종목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증권사예상지수유망업종하반기전망
상해증권    
(上海證券)
1950~2450포인트        모바일게임,모바일결제,3D프린트, 
에너지절약
3~4분기를  기점으로 주가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반기 모바일인터넷 관련 종목과 미국발     
훈풍을 기대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와 3D프린트의 성장도 기대된다.
UBS증권낙관적이지 않음금융,부동산,시멘트,기계신흥산업 종목의 주가는 이미 높은 수준이고, 중기 실적보고 결과도 시장의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주주의 주식매도와 유동성 부족 속에서 신흥산업 종목의 시가총액이 감소할
수도 있다. 

다만, 중국의 금리시장화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면 투자자들은 은행주 매입도 고려해 볼 만할 것이다.
평안증권
(平安證券)
예측 어려움농업수리, 도시 인프라, 소비성장주로 꼽히는 업종은 고평가된 시가총액의 부담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하반기에는 신에너지와 소비, 신기술응용 업종의 기업을 눈여겨 볼 것을 권한다.
광발증권
(廣發證券)
현재보다 하락할 가능성 큼의약, TMT,농업하반기 단기적으로는 전통산업의 수익개선 기회를 노리고, 장기적으로는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농업,TMT 등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태평양증권           
(太平洋證券)
낙관적이지 않음통신설비, 의약,
환경,농업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실적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주기성이 약한 소비관련 업종이 투자가치가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