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지방 부자들, 전세끼고 서울 아파트 '원정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전셋값 뛰자 아파트 사서 전세로 내놓아..전셋값 비율 80~90% 눈독

[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전셋값이 매맷값에 육박하자 지방 사람들이 서울 아파트 매입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값은 하락한 반면 전셋값이 올라 아파트를 사는 데 자금부담이 크게 줄어든 때문이다. 이들이 집중 공략하는 아파트는 전셋값 비율이 80~90%에 달하는 곳. 

이들은 더욱이 전셋값이 상승해 매맷값을 넘어서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까지도 하고 있다는 것이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는 한 지방 부자들이 서울 주택시장으로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12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에 사는 A씨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29㎡를 1억9500만원에 매입했다.
 
A씨는 매입 즉시 이 아파트를 1억5000만원에 전세로 내놓았다.

A씨는 "(아파트) 매맷값은 떨어지고 전셋값은 오르고 있는데 곧 (매맷값과 전셋값이) 역전되지 않겠냐"며 "지하철 2~3호선 역세권 아파트가 매물로 나오면 더 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 부자들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후 전세로 내놓고 있다. 이들은 전세가비율이 80~90%에 육박하는 곳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지방 부자들은 역세권과 같은 입지 조건 뿐 아니라 전세가 비율을 따져 매입할 아파트를 찾고 있다. 전세가 비율이 높은 아파트는 전셋값으로 매맷값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씨가 매입한 신공덕동에 있는 아파트 전세가 비율은 77%.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덕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전용 59㎡ 아파트 매매 계약을 중개했다. 이 아파트를 3억원 주고 매입한 사람은 부산 시민. 이 사람은 2억8000만원에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았다. 이 아파트의 전세가 비율은 93%에 달한다.

대덕공인 관계자는 "전셋값과 매맷값이 별 차이 없다보니 사자마자 전세로 내놨다"며 "부산에서 올라온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얼마전에 (다른 아파트를) 1억5000만원에 (아파트를) 살테니 1억5000만원에 전세 놔달라고 전화와서 안 한다고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시장에서는 지방에서 서울로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전세가 비율이 높은 곳 위주로 이런 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보제공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매맷값과 전셋값이 불과 1000만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 곳이 있다"며 "이런 아파트는 지방에서 여윳돈 있는 사람들이 매입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서울 강북에 비해서 강남은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전세가 비율이 높지 않으면 (이런 곳의 아파트는) 쉽게 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