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퀴즈 프로그램 트라우마 고백 [사진=KBS 2TV `1대100`] |
[뉴스핌=대중문화부] 고민정 아나운서가 퀴즈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퀴즈 프로그램 출연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신입사원 때 퀴즈 프로그램에 나갔었는데 1단계인가 2단계에서 떨어졌었다. 그때 너무 민망해서 다시는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한석준이 "그렇게 굳게 다짐했는데 왜 나왔느냐"고 묻자 고민정 아나운서는 "제가 아기를 낳게 된 계기가 있다. 아프리카에 가고 싶은데 남편은 여행을 싫어해서 꼭 아들을 낳아서 같이 가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상금 5000만 원이면 아이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6개월 정도 살고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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