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국내 유일 유러피언 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의 옥션 수익금 전액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션이 진행된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베른트 비스베르거’가 협업한 것으로 41년 이상의 진귀한 원액이 사용된 최상의 제품이다. 블렌딩에 들어가는 위스키의 희소성 때문에 단 10병만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희귀한 가치를 지닌 최고급 위스키이다.
10병 중 한병은 올해의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자인 ‘브렛 럼포드’에게 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이번 옥션을 통해 또 다른 한 명의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옥션 당첨 금액과 KPGA 기부금까지 총 23,000달러(한화 25,000,000원)를 대한골프협회에 전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터네셔널 위스키 마케팅 김경연 팀장은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발렌타인과 골프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면서 두 분야의 열정과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발렌타인과 골프의 지속적인 인연이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