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준규 김보성 디스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박준규가 터프가이의 대명사 김보성을 디스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박준규와 김보성이 출연했다. MC들은 이 두 사람에게 "개성파 배우를 꿈꾸는 위양호, 박규선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준규는 "터프하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되고 싶으면, 절대 김보성처럼 하면 안 된다"며 김보성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어 박준규는 "김보성은 너무 해댄다"고 돌직구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자신을 애 취급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출연했다. 주인공은 "아빠가 날 애 취급하고, 사람 많은 데서 손을 잡고 정수리 냄새를 맡으려 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김보성은 "저도 제 아들이 아기 같다. 한 번은 우리 아들이 뽀뽀를 안 해줘서 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방청객들은 김보성의 의외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박준규의 김보성 디스는 9일 오후 11시15분 KBS2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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