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방미선 [사진=스토리온 `렛미인3`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렛미인3'이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12일 밤 '다이어트편'으로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에서는 고도비만으로 고통 받는 주부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묻지마 살인사건' 목격 후 공포와 충격으로 고도비만이 된 '버림받은 이혼녀', 두 번의 출산과 우울증으로 몸이 망가진 '사육당하는 아내', 췌장 수술과 연이은 출산으로 비만이 된 '무시당하는 뚱보아내', 산후비만에 부정교합까지 가진 '쌍둥이 비만 동생' 등 지원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렛미인'으로 선정된 지원자는 '쌍둥이 비만 동생' 방미선(24)씨. 최종 후보 4명 중 한 달간 가장 높은 체중감량율을 보인 방미선 씨는 30일 동안 70.1kg에서 12.3kg 체중감량한 57.8kg을 기록해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강한 의지로 '렛미인'에 오른 방미선 씨는 84일간의 노력 끝에 총 22kg를 감량, 23인치, 44사이즈의 '개미허리의 베이글녀'로 재탄생했다. 방미선의 변신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한 남편과 '쌍둥이 울상언니' 방미정 씨의 모습도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울상언니'와 '‘쌍둥이 비만동생'은 나란히 극강 비주얼을 뽐내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한편 개미허리 베이글녀로 재탄생한 방미선 씨의 사연은 스토리온 '렛미인3' 재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재방송은 15일 오후 4시와 9시, 16일 오전 8시와 오후1시, 17일 오전 1시와 오후 1시,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