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오전] FOMC 관망 속 중화권 '하락'

기사입력 : 2013년09월17일 11:37

최종수정 : 2013년09월17일 11:37

[뉴스핌=주명호 기자] 17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졌다. 중화권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의 연준 의장 지명 사퇴 이후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상대적인 엔화강세로 수출주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유럽 및 중국 등의 경제회복세가 상승세를 뒷받침했지만 엔화 및 FOMC 관망세 등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임이 제한된 모습이다.

미즈호 신탁은행의 나카노 타카히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은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할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FOMC회의가 끝나기 전까지는 투자방향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12시 52분 기준 닛케이종합지수는 9.96엔, 0.07% 오른 1만 4414.63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4.10포인트, 0.35% 오른 1189.38을 지나고 있다.

강세가 지속됐던 엔화는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 100엔까지 진입했던 달러/엔은 99엔 초반대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5% 오른 99.20엔, 유로/엔은 0.15% 상승한 132.24엔에 호가 중이다.

소니는 1.4% 올랐고 후지츠는 2.4% 상승했다. 반면 통신주들은 애플이 신형 아이폰 예약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아 주가가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했다. NTT도코모는 2.4%, KDDI는 5.5% 하락했고 소포트뱅크도 2.4% 떨어졌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간 12.89포인트, 0.58% 하락한 2218.50을 지나고 있다. 이날 중국 8월 외국인직접투자(FDI) 발표를 앞두고 중국증시는 하락폭을 넓혔으나 이달 발표치가 전월보다 하회한 수준을 보이면서 낙폭을 그대로 유지되는 모습이다.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1~8월 FDI는 전년대비 6.37% 증가를 보였다. 7월까지 FDI 증가율은 7.10%였다. 

항셍지수는 76.17포인트, 0.33% 하락한 2만 3176.24에 가권지수는 25.75포인트, 0.31% 하락한 8229.59를 기록 중이다. 톈센트가 소후닷컴의 소구 검색엔진사업부 지분 36% 이상을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 넘게 하락했다. 앞서 미국 시장에서 관련 재료가 나오면서 소후의 주가는 8% 가까이 급등했다.

동남아 증시에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0.36%, 0.3%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낙폭을 점차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신흥국 통화는 인도 루피화, 터키 리라화 등이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낸 반면 필리핀 페소화, 인도네시아 루피화, 태국 바트화는 모두 달러화 대비 0.5% 가량 약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