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수협 송재영 해양투자금융부장, KDB산업은행 김수재 부행장,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대표이사, 농협 장봉현 IB사업부장 |
산은은 17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총 2억1600만 달러 규모의 금융 주선에 대한 대주단 서명식을 개최했다 .
총 선박대금 2억5400만달러 중에서 산은이 1억6600만달러 ,농협 3000만달러, 수협 2000만달러 등 2억1600만달러가 지원된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금융을 통해 포스코와의 철광석 운송계약에 따라 향후 20년간 호주.브라질의 철광석을 한국으로 운송할 광탄 운송선 4척을 확보하게 된다.
계약기간동안 폴라리스쉬핑의 예상 매출은 약 20억달러로 추산된다.
산은의 김수재 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침체된 해운 경기속에서도 국내 해운사를 위하여 대규모 선박금융 주선에 성공함으로써 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을 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