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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양적완화 축소는 현재진행형…대응 지속”

기사입력 : 2013년09월22일 15:02

최종수정 : 2013년09월22일 15:02

정부 한은 등 제12차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제12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를 현재 진행형으로 판단하고 대응 체제를 지속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제12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그 이후의 국제금융시장 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금융∙외환시장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FOMC 결정과 이후 시장 상황 통해 양적완화 축소가 현재 진행형 현안이고 여러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판단하고, 긴장과 경계감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미국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부문 이슈에 선제적 대응하고 외환∙금융시장등 실물경제에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장 밀착형 대외 리스크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대응체제와 같이 글로벌 대응도 강화한다. 또, 외국인 포트폴리오 유출입의 양방향 변동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기존의 컨틴전시 플랜을 업데이트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추 차관은 “FOMC 결정 시에도 양적완화 축소의 신흥국에 대한 경제적 영향이 일부 언급됐다”며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 신흥국 경제 상황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가도록 G20, APEC 등과의 공조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정부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보다 강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추 차관은 “최근 신흥국시장 불안 과정에서 보듯이 양적완화 축소 우려 영향이 경제 기초체력에 따라 차별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유출입 3종 세트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이 크게 보강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신흥국들이 공통적으로 경상 및 재정수지 적자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해 경상수지 흑자기조 및 재정건전성 위한 정책적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또, 외채구조 개선 등 대외건전성 노력을 지속하고 필요할 경우 기존의 거시건전성 정책을 보강하는 한편, 시장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계∙공기업 부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기관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추 차관은 “향후 예상되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가 미국 경제의 회복을 전제로 하는 만큼 미국 경제의 회복이 국내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투자 활성화 위한 정책적 노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FOMC의 양적완화 규모 유지 결정 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양적완화 축소 시기와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추 차관은 “향후 국제금융시장은 주요 글로벌 이벤트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양적완화 축소 시기는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 지표 개선 추이, 정부 부채 한도 확대 및 2014년 예산안 등 재정정책 관련 협상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적완화 규모 축소의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구체화되고 경제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12월이 가능성이 높지만 10월이나 내년 초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추 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은 10월 및 12월 FOMC와 부채한도 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중심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 높다”며 “신흥국에 대한 영향도 8월 이후 나타나고 있는 신흥국간 차별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FOMC 결정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우리의 양호한 기초체력과 최근 한국물 지표 움직임 감안할 때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면서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본격화되면서 신흥국 불안확산, 시리아 사태, 유로존 위기 재부각 등 여타 리스크들과 맞물릴 경우 우리 경제도 글로벌 시장 불안의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해외 주요 IB들도 FOMC 결정이 한국에 호재로 지적하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경상수지 적자 지속 등 경제 기초체력이 약한 신흥국 차별화 과정에서 국내 외환시장의 경우 경상수지 흑자와 대규모 해외 자금 등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추 차관은 “최근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금 유출입과 관련해선 양방향 리스크 동시에 잠재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해외 투자자들은 우리의 대외건전성 이슈와 더불어 향후 경제성장과 재정전망, 공기업 및 가계부채 등 국내 경제정책 이슈에 주목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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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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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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