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 경제∙전문지인 Asiamoney誌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Best Local Cash Management Bank by FIs' 등 Cash Management 4개 부문, FX 상품 및 서비스 등 외국환 4개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Asiamoney誌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은 금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투표(Poll)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2013년 Cash Management Poll의 경우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재 805개 금융기관 및 5632개 기업이, FX Poll의 경우 475개 금융기관 및 2569개 기업이 각 항목별 최우수 은행을 지명 투표하고, 최다 득표 은행을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특히 외환은행은 Cash Management 4개 부문 중 'Best Local Cash Management Bank by FIs'는 9년 연속, 'Best Local Cash Management Bank by Large-sized Corporates'는 5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Cash Management 은행'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파이낸스아시아 (FinanceAsia)誌로부터 6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18일에는 글로벌파이낸스 (Global Finance)誌로부터 12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환, 무역금융, Cash Management 부문을 망라한 일련의 수상으로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번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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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홍콩 JW Marriot Hotel에서 열린 글로벌 경제·전문지인 Asiamoney誌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강창훈 외환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이 상을 수상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