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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LA와 경남도 경제교류협력 더 활발해질 것"

기사입력 : 2013년10월02일 17:59

최종수정 : 2013년10월02일 17:59

美서 "경남도 내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 유치에 적극 지원해 달라"

▲홍준표 경남지사는 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LA시청에서 에릭 가세티 시장을 만나 양 기관 간 경제교류 협력 확대를 약속하는 증서를 교환했다.[사진=경남도]
[뉴스핌=고종민 기자]도 파견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로스앤젤레스(LA) 시청에서 에릭 가세티 시장을 만나 투자 및 경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홍 지사는 1일(현지시간) 가세티 시장과의 경제교류협력을 약속하는 증서를 교환하고 "미국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시와 경남도 간에 더욱 활발한 경제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며 "특히 경남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기업이 경남도내에 투자할 경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세티 시장은 "(제가) 한인사회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지역구 의원 활동을 해 온 만큼 한인과 한국 사회에 매우 친숙하다"며 "경남도와 경제·문화를 중심으로 상호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40회 LA한인축제에 경남도 파견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날 만남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번 경제교류 협력증서 교환을 계기로 도내 생산품의 수출확대와 함께, 경남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 유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견단은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4일 귀국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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