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울산에서 열린 영화 '친구2' 현장공개 당시 포즈를 취한 배우 김우빈과 주진모, 곽경택 감독, 유오성(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
‘친구’ 이후 12년 만에 ‘친구2’로 돌아온 곽경택 감독과 유오성은 9일 오후 6시 해운대 비프(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팬과 함께 하는 오픈토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곽경택 감독과 유오성은 ‘친구’의 배경이던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11월 개봉하는 ‘친구2’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 결말을 맺은 ‘친구’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끝난 시점에서 17년 뒤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준석의 아버지 철주를 주진모가,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을 신세대 스타 김우빈이 각각 맡아 기대를 더한다.
9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오픈토크를 통해 영화의 진면목을 드러낼 ‘친구2’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부산=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