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W 류병훈 대표이사 |
EMW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무선 보안시스템 '아닉스(ARNIX)'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닉스는 2대의 IP카메라와 1대의 NVR(Network Video Recoder)로 구성된 유무선 보안시스템으로서 기존 제품에 비해 기술력과 보안성이 뛰어나며 일반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P카메라와 NVR간 무선거리가 최소 500m로서 EMW의 안테나를 장착하면 최대 3km까지 커버할 수 있다. 기존 영상보안카메라 전송거리가 100m 정도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CCTV 시장의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도 200달러 수준으로 기존 CCTV가 약 2000달러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류병훈 EMW 대표이사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가스 ISC WEST 보안전시회와 5월 IFSEC 보안전시회에 출품해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면서 "샘플 주문만 10만달러 상당의 주문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1차 판매예상 권역은 유럽과 북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며, 내년부터는 내수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까지 영역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MW가 개발한 '아닉스' 제품들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