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글날인 9일은 서울·경기를 포함한 서쪽 지방은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 대체로 맑겠지만 경상남북도를 포함한 동쪽 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는 영남 해안과 제주도엔 최고 200mm, 전남과 영남 내륙, 강원 영동 지방은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오늘 저녁에 대한해협을 지나 밤 9시쯤 부산 앞바다를 통과할 전망이다. 따라서 태풍은 내일 오후에 동해 먼바다로 물러나 10일 새벽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서울·강릉 16℃, 대전·광주 17℃, 대구 20℃, 부산 21℃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 25℃, 강릉 22℃, 대전26℃, 광주27℃, 대구·부산 26℃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