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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온라인 넘어 IPO분야 급성장

기사입력 : 2013년10월15일 11:42

최종수정 : 2013년10월15일 11:42

올해 6개사 상장 주선...업계 2위로 부상

[뉴스핌=백현지 기자] 키움증권이 기업공개(IPO)분야에서 급성장했다. 올해에만 6개 기업의 상장을 주선해 업계 2위로 뛰어올랐고,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브로커리지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던 키움증권이 IB분야로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해에만 총 6개 회사의 상장을 주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사 숫자와 예심 승인 숫자 모두 업계 2위다. 현대로템 상장을 주관하는 전통적 IPO시장 강자인 우리투자증권 다음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9개사 이상의 상장을 주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개사 상장 주선에 그쳤으며 KDB대우증권은 현대로템을 제외하고 뚜렷한 상장 실적이 없다. 

이처럼 대형 증권사와 비교했을 때 키움증권의 성과는 놀라운 것이다. 지난 2010년 IPO전담팀을 만들어 지난해 처음으로 2건의 상장 주관을 했기 때문이다. 3년만에 업계 상위권으로 발돋움한 셈이다.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은 "내년에도 올해 정도 이상의 IPO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키움증권은 현재 기업금융2팀에서 IPO를 담당하고 있다. IPO전담팀 출범 당시 5명인 인원은 현재 1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기업금융2팀을 이끌고 있는 이재원 이사를 한국투자증권에서 영입하는 등 IPO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다른 대형 증권사처럼 코스피 빅딜에 참가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지만 오히려 유망 코스닥 종목 발굴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엘티씨의 경우 성장 초기단계부터 관리해 상장까지 주선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IPO 전담 인력이 대형증권사 대비 절반 정도인 것은 맞지만 중소기업 발굴을 전문으로 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회사 CEO 등으로 구성된 모임을 통해 잠재 IPO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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