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극과극 매력 [사진=DRM 미디어/드라마 하우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 출연하는 정준호의 '극과 극'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정준호는 단정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수트 패션의 대기업 부장 포스를 드러냈다. 그러나 곧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술이 덜 깬 상태의 망가진 얼굴로 180도 바뀐 반전을 선사하며 변화무쌍한 모습을 드러냈다.
JTBC '네 이웃의 아내'에서 정준호는 무능한 아버지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은 절대로 먹고 사는 문제로 가족들을 걱정하게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오로지 가족을 위해 한 시도 쉬지 않고 살아온 대기업 부장 민상식 역을 맡았다. 회사에서는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가정에서는 아내에게 가계부를 쓰게 해 단 돈 100원까지도 허투루로 쓰지 못하게 하는 짠돌이 캐릭터다.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네 이웃의 아내' 제작발표회에서 정준호는 시청률 공약으로 "두 여주인공을 업고 3분 동안 시청을 순회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준호는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가정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사회에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 남편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모든 남편과 아내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JTBC 월화미니시리즈 '그녀의 신화' 후속 '네 이웃의 아내'는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네 이웃의 아내' 공식 홈페이지 (http://drama.jtbc.co.kr/yourwife), 유투브 (http://youtu.be/bEH3RZuevC4),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v/89790), 다음 TV팟(http://youtu.be/bEH3RZuevC4)을 통해 1회를 미리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