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판 '구글어스'로 꼽히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D 지도서비스 '브이월드'가 하루 10만명이 접속해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브이월드의 서버를 증설하고 네트워크 회선을 늘려 안정된 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웹서버, 3D서버, 데이터서버 등 브이월드의 모든 서버를 두 배로 늘려 사용자 접속 속도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2배 이상 높였다. 또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통신장비도 늘렸다.
이에 따라 브이월드는 하루 10만명이 접속해도 흔들림 없는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브이월드는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하루 평균 8000명 정도 방문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가 소개된 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하루 40만명이 몰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장비 확충으로 지금 사용자의 2배 규모인 하루 약 10만명의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11월에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추가하고 연말까지 서울시 과거항공사진, 북한 주요지역 고해상 영상을 추가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교통부는 브이월드의 서버를 증설하고 네트워크 회선을 늘려 안정된 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웹서버, 3D서버, 데이터서버 등 브이월드의 모든 서버를 두 배로 늘려 사용자 접속 속도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2배 이상 높였다. 또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통신장비도 늘렸다.
이에 따라 브이월드는 하루 10만명이 접속해도 흔들림 없는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브이월드는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하루 평균 8000명 정도 방문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가 소개된 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하루 40만명이 몰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장비 확충으로 지금 사용자의 2배 규모인 하루 약 10만명의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11월에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추가하고 연말까지 서울시 과거항공사진, 북한 주요지역 고해상 영상을 추가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