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1일부터 7일간 신흥시장인 멕시코와 브라질에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삼양홀딩스, GS칼텍스, 한국전력공사, 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국내 주요기업과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39여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22일 첫 일정으로 멕시코 무역투자기술위원회(COMCE)와 연방전력위(CFE) 주요 인사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및 관련 인프라시설 건설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상담회’를 통한 거래처 발굴 등의 현지시장 개척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사절단은 24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자리를 옮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한다.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리오주 경제부장관, 브라질상의연합회, 브라질 신재생에너지협회, 브라질 석유산업협회 등 정재계 고위인사를 초청하여 브라질의 인프라시설 확충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브라질 제2의 경제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요 기업들과 우리 기업 간에 ‘수출상담회’를 통해 브라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