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원/달러 환율 1062원, KOSPI의 시가총액 증분을 고려할 때 장기투자펀드를 통해 외국인 매수 여력을 산출해 보면 아직까지 최소 2.13조원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가 이어진 기간 동안 시장(KOSPI) 대비 공통적으로 아웃퍼폼했던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금속, 유통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역발상 투자관점에서 3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이익수정비율이 바닥권에서 반등 가능한 업종군에 대한 긍정적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해당 업종은 경기소비재, 통신서비스, 에너지이다.
통상 이익수정비율이 바닥인 -100%를 기록할 때 주가에는 이미 선반영돼 주가는 이미 조정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익수정비율의 바닥통과 기대감이 형성돼 주가는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단기적으로 2013년의 경우, 경기소비재, 통신서비스, 에너지 업종의 이익수정비율이 -100%를 기록하며 저점을 형성한 이후 주가는 해당 업종의 주가는 양호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