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공임대 아파트 '자연앤 e편한세상' 559가구를 공급한다.
선 시공, 후 분양으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내년 3월 입주 가능하다. 공공임대 아파트 장점은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다. 또 10년 후 분양 전환 가능하다.
자연앤 e편한세상 계약금은 1200만원이고 입주 때 잔금 4800만원을 내면된다. 월 임대료는 43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5개동으로 지어진다. 559가구는 모두 전용 84㎡다. 공공임대에선 보기 드문 4베이로 설계된다는 게 경기도시공사의 설명이다.
단지 전체 면적의 40%는 공원으로 꾸려진다. 또 걸어서 10분 거리에 한강신도시가 있다.
김포 한강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는 4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고 경기도시공사는 설명했다.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유앤알 박상언 사장은 "김포 한강신도시는 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한 입치에 있는 아파트가 인기가 높다"며 "전세난에 고통 받는 수요자라면 김포한강신도시에 있는 미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고 2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김포한강신도시 AB블록에 있다.
자연앤 e편한세상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