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한건설협회과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전국 26개 건설·부동산 관련 협회는 오는 30일 국회에 '민생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호소문에는 '주택시장 정상화 및 민생안정 현안법안'을 국회가 조속한 처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회측은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중산층과 서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인테리어와 이사업 등 관련 산업도 줄도산의 위기에 빠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4.1 부동산대책 및 8.28 전월세대책을 연이어 발표했으나 핵심 법안들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어 시장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6개 협회는 30일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호소문을 낭독하고 이를 청와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