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예탁결제원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DR발행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나섰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상장사 및 중소기업청 선정 '글로벌 하이웨이'의 IR 담당 임직원과 증권사, 법무법인 등을 대상으로 홍콩거래소, 싱가폴거래소, OTC Markets 등과 '해외직접금융진출 활성화를 위한 DR 발행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번째로 개최됐으며 자본조달 통로 다각화를 모색하지만 관련 정보가 부족한 국내 기업에게 DR 발행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 대상 기업 등 비상장기업도 비상장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DR발행과 해외직접 금융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동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자금조달 시 효과적이고 유리한 조건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있는 국내기업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도전과 실행을 통해 국제 투자자금을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