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미코 계열사 미코바이오메드가 제 43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했으며 매년 정밀가공기술과 측정기술의 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수상한다.
나관구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세계 최초 대사성 증후군 및 성인병 질환 진단용 휴대형 진단기(복합기, Veri-Q Multi)를 위한 제조품질과 경쟁력 확보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로 생각된다"먀 "앞으로도 제품개발과 연구, 제조기술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명품기업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자체 기술을 통해 개인용 자가혈당측정기 ‘베리큐’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이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E 인증 등을 획득하고 해외진출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획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