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농심은 내년 초부터 영국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의 300개 이상 점포에 신라면 등을 입점하는 등 영국내 라면 판매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신라면컵 등 10개 품목을 지난 2월부터 영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모리슨(Morrisons)’에 입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신라면, 신라면컵, 너구리, 짜파게티 등 14개 품목을 2010년부터 영국 메이저 유통체인인 ‘아스다(ASDA)’에 공급하고 있다.
아스다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영국내 자회사로서 현재 영국에서 56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농심 측은 이러한 유통채널 확대에 힘입어 영국내 농심 라면의 매출은 2011년 대비 2012년에 21% 성장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