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임 사장에 홍영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캠코는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 상임위원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앞서 캠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장 지원자 8명에 대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명의 후보를 압축한 바 있다.
홍 위원은 양정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 재무부 세제국과 재정경제원 경제협력국을 거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지냈다.
홍 위원은 지난해와 올해 초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유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지원 전부터 유력후보로 거론돼 왔다.
장영철 현 캠코 사장의 임기는 오는 7일까지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