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기초연금 정부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현재 20세 국민은 현 기초노령연금보다 4260만원을 덜 받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분석한 ‘기초연금액 추계‘ 결과 국민이 기대여명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현 60세 이하 국민이 평생 받을 정부안 기준 기초연금이 현행 기초노령연금보다 적을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액 추계에 따르면 60세가 기대여명까지 살 경우 현행 기초노령연금보다 기초연금 수령액이 74만원 적었다.
이런 현상은 연령이 낮을수록 심화됐다. 50세는 947만원, 40세는 1541만원, 30세는 2782만원, 20세는 4260만원을 각각 손해봤다.
남윤인순 의원은 “정부의 기초연금안이 시행될 경우 현 60세도 기초노령연금액에 비해 적은 연금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초노령연금보다 손해 보는 기초연금 정부안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10일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분석한 ‘기초연금액 추계‘ 결과 국민이 기대여명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현 60세 이하 국민이 평생 받을 정부안 기준 기초연금이 현행 기초노령연금보다 적을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액 추계에 따르면 60세가 기대여명까지 살 경우 현행 기초노령연금보다 기초연금 수령액이 74만원 적었다.
이런 현상은 연령이 낮을수록 심화됐다. 50세는 947만원, 40세는 1541만원, 30세는 2782만원, 20세는 4260만원을 각각 손해봤다.
남윤인순 의원은 “정부의 기초연금안이 시행될 경우 현 60세도 기초노령연금액에 비해 적은 연금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초노령연금보다 손해 보는 기초연금 정부안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