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낙엽 태극기 [사진=국립대전현충원] |
[뉴스핌=정상호 기자] 대형 낙엽 태극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13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다양한 색상의 가을 낙엽을 활용한 대형 낙엽 태극기 포토존이 등장했다.
이 대형 낙엽 태극기는 현충원 직원들이 장내에 떨어진 낙엽을 모아 태극1호 사이즈인 가로 4.5m 세로 3m의 태극기를 만든 것이다. 태극 문양 중 빨강은 비단 단풍잎을, 파랑은 향나무잎을 이용했다. 건곤감리는 느티나무 잎, 배경은 은행나무잎으로 표현했다.
대형 낙엽 태극기를 만드는데에 약 2톤 트럭 5대 분량이 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대형 낙엽 태극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형 낙엽 태극기 감동적이다" "대형 낙엽 태극기, 한국 스위스 전을 앞둔 응원 같다" "대형 낙엽 태극기 한국 축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