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시 위례신도시내 송파지구에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490가구를 이달 25일부터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 블록에 짓는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49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101A~D㎡ 472가구, 112㎡ 16가구, 149㎡ 팬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된다.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에 속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생활 편의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단지 인근으로 마천뉴타운을 비롯해 장지 택지개발지구, 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 지구가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IC와 인접해 있고 분당수서간 도시화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자동차 교통도 편리하다.
특히 지난 7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라 경전철 신규 노선 위례신사선과 위례선이 경량 철도인 트램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인 트랜짓몰 안에 위치했다. 이에 따라 생활 편의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 보행자 도로인 '휴먼링'(4.4㎞ 친환경 보행자 도로)이 인접해 있어 산책 등 여가생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은 모두 8가지 형태의 평면 설계를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에서 선뵌다. 또한 대부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으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연다. 25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이 진행된다. 2016년 7월 입주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