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공압기기 제조업체 TPC가 올해 3분기에 꾸준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
TPC는 29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13년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2% 늘어난 207억원, 영업이익은 331.3% 급증한 8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TPC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 및 전방산업인 대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영업 활동 및 신규사업 투자, 관계사 투자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계속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관련산업의 투자위축에 따라 전체 시장수요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나, TPC의 주력사업인 공기압부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리니어모션 사업 확대, 신규사업인 3D프린터 사업의 조기정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