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3D프린터 대표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TPC메카트로닉스는 최근 주가 하락과 관련해 "최대주주의 지분 매도 계획이 없다"고 30일 밝혔다.
최대주주 일가가 최근 장내에서 지분 4.1%를 매각했고, 이에 주가가 며칠간 큰 폭으로 하락하자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
TPC메카트로닉스 관계자는 "최근 특수관계인의 주식매도에 따른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대표이사를 포함한 최대주주등의 추가 매도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앞으로 TPC가 투자 진행중인 3D 프린터 사업등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5일 공시한 바와 같이 3D프린터 제작업체인 애니웍스에 대한 구주 인수 및 신주납입이 29일부로 완료됐다"면서 "TPC내 3D사업본부와 애니웍스는 개인용 및 연구개발용 시장 등을 타겟으로 공동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산업용 등 고부가가치 제품 관련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력있는 3D프린터 제조회사와 추가적인 제휴 및 협력관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