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TPC메카트로닉스가 3D프린터 생산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TPC는 7일 인천시 오류동 물류단지 내 소유부지에 34억원 규모의 '리니어 모션' 전용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공장은 연면적 1880평 규모로서 현재 임대공장으로 활용중인 리니어 모션 제품생산을 위한 설비와 연구소 등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TPC는 국내 공압기기 제조업체 중 점유율 1위로서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직교로봇 및 리니어모터, 리니어 로봇 등 리니어 모션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3D프린터 제작업체인 애니웍스를 인수해 본격적인 3D프린터 산업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지속적인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TPC 관계자는 "3D프린터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라며 "내년 6월쯤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TPC 리니어모션 전용공장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