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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지윤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 "결혼기념일에 겹경사" [사진=뉴시스] |
박병호 이지윤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 "결혼기념일에 겹경사"
[뉴스핌=정상호 기자] 넥센 1루수 박병호(27)가 아내 이지윤 전 아나운서에게 최고의 결혼기념일 선물을 전했다.
박병호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전체 최다 득표로 1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는 총 유효표 323표 가운데 311표를 얻으며 최다 득표에 최다 득표율(96.3%)까지 획득했다.
박병호는 골든글러브 수상 후 "마침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다. 그래서 아내와 같이 참석했다. 아내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객석에 앉아 있는 아내 이지윤에게 시선을 보냈다.
박병호는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발표된 2014년 연봉 재계약에서 올해 2억2000만원보다 127.3%가 뛰어 오른 5억원을 체결해 두 번의 경사를 맞았다.
박병호 이지윤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병호 이지윤, 결혼기념일날 겹경사네요" "박병호 이지윤 행복해 보여" "박병호 이지윤, 결혼하고 일이 잘 풀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