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신동 신유빈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승리의 여신이 탁구신동 신유빈(9·군포 화산초)의 곁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신유빈은 26일 진행된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 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 단식 1회전에서 대학부 한승아(용인대)를 4-0(13-12 11-6 11-7 11-5)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러나 27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 선수권대회 둘째 날 여자부 개인 단식 2회전에서 신유빈은 일반부 임소라(포스코에너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0-4(6-11 8-11 2-11 2-11)에 그치며 패했다.
이날 신유빈은 1세트와 2세트서는 임소라와 대등하게 맞섰으나, 3, 4세트서는 내리 2득점에 그치며 실업 선수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구신동 신유미 미래가 기대된다" "탁구신동 신유미, 어린데 실력은 수준급" "탁구신동 신유미, 다음에 더 잘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