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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KTX 법인, 김복환 코레일 부사장이 대표 맡아

기사입력 : 2014년01월05일 17:17

최종수정 : 2014년01월05일 17:17

[뉴스핌=이동훈 기자] 수서발 KTX(한국형 고속철도) 운영법인이 김복환(60)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해 빠르면 이번 주 출범한다.
 
5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수서발 KTX 운영법인인 '수서고속철도'는 김복환 코레일 부사장 등 임원 4명의 이름으로 대전지방법원에서 설립 등기를 받았다.
 
김복환 대표는 코레일 부사장과 수서고속철도 대표를 겸직한다.
 
상임이사인 영업본부장과 기술안전본부장은 코레일의 박영광 여객본부 여객수습처장과 봉만길 대전철도차량 정비단장이 각각 맡는다. 이들은 겸직이 아니라 수서고속철도 업무만 전담한다. 감사는 김용수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이 겸직한다.
 
수서고속철도 초기 인력은 50명으로 대부분 코레일이 파견한다. 코레일은 이르면 금주에 파견 인사를 낼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인선 작업이 진행 중으로 아직 간부급만 선정된 상태"라며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인사가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애초 계획보다 늦어졌는데 업무를 최대한 빨리 할 수 있게 하려 한다"며 "올 상반기에는 수서발 KTX 법인이 각종 계획을 수립하느라 바쁠 것이며 특히 차량 추가 발주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서고속철도의 자본금은 50억원으로 오는 2.4분기에 공공자금을 모아 조성한다. 지분구조는 코레일 41%, 공공자금 59%로 이뤄질 예정이다. 초기 사업비 1600억원 가운데 50%는 자본금, 50%는 차입금으로 조달한다.
 
조직은 단계적으로 430명까지 늘려 3본부 2실 8처로 갖춘다. 기관사, 승무, 본사인력 등 핵심부문을 제외한 다른 업무는 아웃소싱해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수서발 KTX의 하루 평균 승객이 2016년 5만4788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서∼부산 노선이 4만722명, 수서∼목포 노선이 1만4066명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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