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3D프린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TPC는 전일보다 670원(7.49%) 오른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MEC와 하이비젼시스템도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3D프린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4'에서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3D프린터들이 선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TPC는 지난 2일 세계 최대의 3D프린터업체 3D시스템즈와 제품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10월 국내 상장사 중에는 처음으로 산업용 3D프린터를 개발해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SMEC는 공작기계 전문기업으로서 3D프린터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용 3D프린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