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광글라스(대표 황도환)는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3년 세계일류상품’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수여한다.
내열강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100% 국내 생산으로, 깨지기 쉬운 붕규산 유리보다 충격에 강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소다석회유리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고, 환경호르몬 우려가 없어 건강한 용기로 인식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 전세계 83개국에서 1시간에 7,200개 꼴로 판매되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세계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토종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황승정 팀장은 “세계일류상품 3년 연속 선정을 통해 삼광글라스㈜만의 독자적인 유리 제조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글라스락이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성과 안전성, 차별화된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