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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심재오 사장 "CEO 책임론 통감,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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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이메일, 우편 개별 통지 시작

[뉴스핌=최주은, 우수연 기자]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개인정보 통지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사장을 비롯,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과 농협카드 손경익 분사장은 20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심 사장은 "통지 고객 수는 최대 4320만 건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1차 파악됐으나 좀 더 정밀하게 분석하면 최종 통지 고객 수는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2차 피해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검찰 수사결과 개인정보가 유출된 작년 6월 이후 지금까지 6개월여 동안 당사에는 어떠한 피해사례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개별 통지는 오는 21일부터 이메일과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1월 19일 18시 기준 개인정보 유출 조회는 142만1000명이 실시했으며, 카드재발급 신청은 1195건, 카드 해지는 5094건에 달한다.

국민카드의 경우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CVC 유출이 없어 2차 피해 발생가능성은 낮고, 현재까지 접수된 고객 피해 사례는 없으나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 예방과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일정기간 SMS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 고객에 대한 카드 재발급 조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일정기간 마케팅(상품 권유 등) SMS 발송과 TM 마케팅 업무를 중단하고, 해당 인력을 피해예방센터 및 상담파트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국민카드는 콜센터 및 피해예방센터 상담 업무 관련에 총 1380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다음은 심재오 사장과 일문일답.

- 당국 처벌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나.

▲ KCB가 정보를 탈취했지만 국민카드 측에서 보호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당국처벌에 대해서는 어떤 처벌이든 감수하겠다.

- 계열사끼리 고객정보 공유 근거와 규모는.

▲ 이번에 유촐된 정보는 2011년 분사 당시에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금융지주법에 의해 공유할 수 있는 정보다. 성명과 주소 등 기본 주소만 노출됐다.

- 국민카드 회원수가 945만명인데 반해 유출됐다고 알려진 건수는 최대 4000만건이다.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 일부 사망 고객, 기업 고객, 가맹점 등이 포함돼 있어 그렇다. 최종 통지 때에는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 정보 유출건수가 4300만건 됐다고 했는데,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의 'CEO책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 충분히 통감하고 책임지겠다.

- 고객 개인 정보 분사 시절 정보였다고 하는데 10년전 해지 고객 정보도 유출됐다. 마케팅에 활용했다는 정황이 나오는 대목인데 불법적인 요소는 없었나.

▲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됐다. 하지만 보유기간 정확히 명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 2013년 7월 안전행정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의해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의해 개인정보 파기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이번 유출에 카드사용을 한번도 하지 않은 대학생 등이 포함됐다. 대학생이 여기에 포함된 이유는.

▲ 국민카드에는 체크카드 상품이 많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카드사 내부에서 정보 유형별 분류된건지, 분류됐다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달라.

▲ 검찰 발표 당시 5380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법인 고객 762만명, 최근 사망자 298만명이 포함돼 4320만명이다. 국민은행 고객이 1150만명이고 나머지는 카드 고객이라고 보면 된다.

- 사상 초유의 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다. 전산문제 강화 대책은.

▲ 정보 유출은 지난해 6월에 발생했다. 아쉽게도 대부분 전산 강화가 그 이후에 진행됐다. 작년 7월부터 크라우딩서비스 실시해 디비 유출 사전적으로 봉쇄시켰다. 또 인터넷 망을 분리하고 암호화 작업을 12월에 마무리했다. 여기다 USB사용도 원천 봉쇄해 최대한 막을 수 있는 것은 다 막았다고 생각한다.

- 현재까지 정보 유출 조회 건수와 재발급 요청건수는.

▲ 어제자로 정보 유출 조회건은 250만건이며, 인원수로는 130만명이다. 재발급은 1200건 정도 접수됐다.

- CEO 거취 여부는.

▲ 책임 통감하고 시간 두고 생각하겠다.

- 국민은행 말고 KB생명, 저축은행 등 타 계열사에서 유출된 것은 없나.

▲ 없다

- 19일 대책 회의를 한 걸로 아는데 어떤 내용이 논의됐나.

▲ 고객정보 유출관련 주인의식 가지고 자성하자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불미스런 사태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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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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