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JW중외신약이 비만 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은 체중 감량 보조제인 ‘제이메이드 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이메이드는 천연 식이섬유인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 음식물 섭취 감소를 통해 체중 감량을 돕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존재하는 다당류 천연 식이섬유로 위에서 부피가 팽창해 포만감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어서 금식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변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3회 2정씩 식사 전에 복용하면 된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제이메이드를 복용하면 평소보다 적은 식사량으로도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효율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며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신약은 제이메이드 외에도 연내에 2종의 비만 치료제를 새로 출시해 비만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