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수용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대북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머슨퍼시픽은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9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재영솔루텍도 12.84% 급등하며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산업은 12.02% 상승 중이다.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도 강세다. 각각 10.25%, 4.73% 오르며 1만3450원,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북한에 실무접촉을 제안하는 공식 통지문을 보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