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 청년위 평균 연령 28세…각양각층 남여 20명씩 총 40명 구성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신당 추진 준비기구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들이 1월 2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펼쳐라! 새정치, 응답하라! 국민추진위`라는 주제로 거리 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 김학선 기자] |
새정치추진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이하 새정추 청년위) '해오름식(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정추 청년위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36명의 청년과 지난 15일 새정추 위원으로 영입된 인사 3명, 위원장인 안철수 의원까지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새정추 관계자는 "▲각종 청년 이슈에 대한 토론회 ▲입법정책 제안 활동 ▲청년 정치학교 ▲국내외 청년 단체와의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가게 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광역 시·도 단위의 청년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무를 맡은 안희철 청년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청년층의 이해를 대변할 것"이라며 "정치적 힘을 키우는데 새정추 청년위원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위원들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다.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청년부터 대학 경호계열 교수, 20여년 경력의 시민운동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남녀 비율은 각각 20명으로 균형을 맞췄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