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교보증권은 제우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늘어난 2400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매출 195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교보증권 최도연 수석연구원은 "대폭적인 실적 개선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집행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시안, SK하이닉스 우시 등 반도체 투자와 BOE, CSOT 등의 디스플레이 투자가 2013년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와 중국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투자가 꾸준히 진행될 것"이라며 "전년대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