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바이크 [사진=삼화 네트웍스] |
옥택연은 오는 2월22일 첫 방송될 KBS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동생이자 다혈질 보디가드인 강동희 역을 맡았다. 이서진, 김희선, 류승수, 김지호, 윤여정, 최화정 등과 호흡을 맞추며 ‘참 좋은’ 가족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참 좋은 시절’ 측은 옥택연의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을 28일 공개했다. 지난 17일 경주의 한 야외촬영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옥택연은 오토바이를 타고 스피드 본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거리를 질주했다.
극중 욱하는 성격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뭉치 보디가드 강동희로 분하는 옥택연은 무식하고 거친 동시에 주먹질의 달인이기도 한 캐릭터에 빈틈없이 녹아든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옥택연은 “훌륭한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과 첫 촬영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함께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촬영 소감 및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이서진)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오는 2월22일 오후 7시55분 첫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