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이산가족 상봉이 사실상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약세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거래일 대비 210원, 2.24% 내린 91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상선(-2.19%), 재영솔루텍(-3.89%), 제룡전기(-0.89%)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다음달 17일부터 갖자고 북한에 제의한 바 있다. 하지만 실무접촉일인 오늘까지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일단 오늘까지는 북한의 답을 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을 보인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