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에 3년 전 아들 폭로글 주목 "바람피워 가정 파탄" [사진=SBS 좋은 아침,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천만이 23살 연하 아내 현영애씨를 공개한 가운데 3년 전 김천만의 친아들이 아버지를 비난한 글이 재차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선 사극 전문 배우 김천만이 23살 연하 아내 현영애씨를 소개하며 친구같은 장인 장모를 언급했다.
앞서 김천만은 지난 2011년 3월에도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아내를 공개했다. 당시 다음 아고라 게시판엔 ‘MBC 기분 좋은 날 1138회에 나온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최씨는 김천만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김천만은) 어머니인 전처와 아들인 저는 물론, 딸조차도 철저히 버린 사람이자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놓고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없는 파렴치한”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자식 대학 등록금이 아까워 돈이 없으니 자퇴를 하라는 몰상식한 아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는 국산 고급차에서 외제차로 줄줄이 바꾸는 인간”이라고 폭로했다.
게시자는 “자식들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방송에 나와서 모욕감과 상처를 다시 끄집어내는 데에 대한 고발이다”며 "그 어떤 방송에도 출연돼서는 안 될 공인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방송 금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친아들이라는 네티즌의 비난글에 김천만은 “3년 전 전 처와 이혼해 이제 남남인데 이제 와서 내게 무슨 억하심정인지 모르겠다. 황당하고 불쾌하기 이를 데 없다. 법적대응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와 친아들 폭로에 네티즌들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 아들의 말이 사실일까?" "오죽했으면 아버지를 비난하나" "23살 차이 아내가 사실 일반적인 사연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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